못 먹고 상한 과일이 퇴비통에서 당분이라는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
냉장고 한켠에 쪼글쪼글해진 복숭아, 껍질이 검게 변한 바나나, 곰팡이가 슬기 직전의 딸기. 먹기엔 찜찜하고 그냥 버리기엔 왠지 아깝다는 생각, 한 번쯤 해보셨나요? 사실 이 과일들은 ‘쓰레기’가 아닙니다. 퇴비통 안에서는 오히려 가장 환영받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. 상한 과일에는 분해가 빠른 단순당(포도당, 과당)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어, 퇴비 더미 속 미생물이 가장 먼저 달려드는 먹이가 됩니다. 이 … 더 읽기